"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2:11)
올해 6월 저희는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이슬람으로부터 크리스천으로 개종하여 부모와 이웃의 갖은 핍박에도 신앙을 꿋꿋이 지켰던 17세의 소녀 누르타 모하메드 파라를 위하여 기도 드린 바 있습니다.
그 소녀 누르타 모하메드 파라는 크리스천이 되었기에 부모로부터 심한 매질을 당했고, 낮이면 찌는 더위와 불볕 속에 나무에 개처럼 쇠사슬로 묶이었고, 밤에는 작고 어두운 방 속에 갇혀야만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정신병자 취급 당하였기에 마을의 이슬람 이맘이 찾아와 한 주에 두 번씩 묶여 있어 거부하고 싶어도 거부할 수 없는 그녀에게 강제로 코란을 읽어주기도 했으며, 그녀의 부모는 그녀가 다시 이슬람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용서해주겠다고 수도 없이 그녀를 회유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끝내 예수 그리스도를 저버리기를 거부했고 결국 지지난주인 11월 25일 가족이 고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두 명의 괴한에 의해 머리와 가슴에 총격을 받고 순교하였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이번 순교를 이슬람교도로서 가족의 명예를 지킨 "명예살인"으로 불렀지만, 이번 순교로 인하여 영광 받으신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심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누르타 모하메드 파라가 죽기까지 충성을 다하여 끝내 승리의 면류관을 바칠 수 있도록 능력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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