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자로서 사우디를 개국한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왕의 손자이며 현 국왕인 압둘라의 조카이자 중동 최대의 부호(세계 13위의 부호로 개인자산이 한국돈으로 25조원에 달함)인 알 왈리드 빈 탈랄이 최근 뉴욕 그라운드 제로 인근 모스크 건립에 대한 찬성 입장에서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더 합당할 것이라고 입장을 선회하는 의견을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그의 입장 선회는 이번 뉴욕 그라운드 제로 인근 모스크 건립 여부에 중대한 전환점입니다.
첫째로, 알 왈리드 왕자는 이번 계획을 추진하는 인물인 뉴욕의 이맘인 파이살 압둘 라우프 및 미국 내의 이슬람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가장 큰 손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그는 단순히 돈을 많이 기부하는 이일 뿐 아니라 대부분이 수니파인 미국 내 이슬람들의 종주국이자 성지인 사우디 아라비아 왕가의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정치적 지위가 전혀 없기는 하지만 그의 재력과 현 국왕의 조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말을 그냥 무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뉴욕의 이맘인 압둘 라우프는 이번 알 왈리드 왕자의 입장 선회로 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미국 내 이슬람 세력 내에 이번 일에 대한 입장 차이로 인한 내분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라운드 제로 인근에 모스크가 지어지면 안 될 뿐 아니라 다른 곳으로 이전도 되지 않도록 하시어 하나님께서 홀로 큰 영광 받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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